양천구 탁구장 '집단감염' 최소 23명…목동 탁구클럽서 교류전 열려

서울 양천구 탁구장 집단감염과 관련헤 확진 환자 수가 현재까지 23명으로 파악됐습니다.

양천구는 "지금까지 양천구에서 14명, 양천구 외 다른 지자체에서 9명 등 모두 23명이 탁구장과 관련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양천구는 지난달 28일부터 이번달 2일까지 목동탁구클럽 방문자와 지난달 30일부터 이번달 3일까지 양천탁구클럽을 찾은 사람들에게 검사를 받으라고 요청했습니다.

또 지난달 30일에 스마일탁구장을 방문한 사람들도 검사 대상으로 정했습니다.

양천구는 이 중 목동탁구클럽에서는 지난달 28일에서 6월 5일 사이에 동호회 간 교류대회가 열린 적이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