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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조주빈 휴대폰에서 남성 신분증들 발견…가담 여부 수사

경찰, 조주빈 휴대폰에서 남성 신분증들 발견…가담 여부 수사
입력 2020-06-08 13:35 | 수정 2020-06-08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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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 조주빈 휴대폰에서 남성 신분증들 발견…가담 여부 수사
    텔레그램 '박사방'의 운영자 조주빈의 휴대전화 암호를 해제한 경찰이 휴대전화 안에서 남성 신분증 여러 장을 발견해 이들의 범행 가담 여부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관계자는 오늘 기자 간담회에서 "조주빈의 휴대폰에서 신분증이 여러 장 나왔다"며 "우리가 알고 있던 박사방 회원도 일부 있지만 아닌 사람도 있어서 확인 작업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또 조주빈 등이 돈을 받은 전자지갑을 추가로 발견해 거래내역을 확인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박사방 유료회원 60여 명을 입건해 수사해온 경찰은 이 중 12명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하고, 1명은 해외에 체류해 기소 중지 처분했습니다.

    조주빈 공범 수사와 관련해선 경찰은 "조주빈을 포함해 20명 중 18명을 검찰에 넘겼고, 남은 2명에 대해서도 수사를 거의 마무리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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