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숨진 일본군 '위안부' 생존자 쉼터 손영미 소장에 대한 부검 결과 '범죄 혐의점이 없다'는 1차 결과가 나왔습니다.
경기 파주경찰서는 오늘(8일) 오전 손 소장을 부검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의로부터 이런 구두 소견을 전달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부검 결과 외력에 의한 사망으로 의심할 만한 흔적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부검을 마친 손 소장의 시신은 유족과 정의기억연대 측이 마련한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 빈소로 옮겨졌으며 장례는 3일간의 시민장으로 치러질 예정입니다.
손 소장은 지난 6일 밤 10시 반쯤 주거지인 파주의 한 아파트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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