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아동의 99.7%가 등·하원 시간이 자동으로 보호자에게 통보되는 '안심등하원 알리미'를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지난 5월 긴급보육 당시 어린이집 전체 아동의 42%가 연장보육을 이용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보건복지부는 5월 말 기준 전국 어린이집의 98.9%에 안심등하원 알리미 설치를 완료했고, 등원 아동의 99.7%가 시스템을 이용 중이라고 오늘 밝혔습니다.
코로나19로 전국의 어린이집이 휴원하고, 어린이집 이용이 꼭 필요한 아동을 위한 긴급보육이 실시되던 5월에는 재원 아동의 41.9%가 1회 이상 연장보육을 이용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연장보육반 편성 이후 상시로 연장 보육을 이용한 아동은 18.2%로 월평균 이용 시간은 15.5시간이었습니다.
긴급·일시적인 사유로 간헐적으로 연장 보육을 이용한 아동은 23.7%로 월평균 7.1시간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회
정동훈
어린이집 등원 아동 99.7% '안심등하원 알리미' 이용
어린이집 등원 아동 99.7% '안심등하원 알리미' 이용
입력 2020-06-09 13:47 |
수정 2020-06-09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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