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파주경찰서는 지난 6일 자신의 아파트에서 숨진 채 발견된 일본군 '위안부' 생존자 쉼터 손영미 소장이 자신이 타고 온 차량에 휴대전화를 두고 집으로 돌아간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손 소장이 6일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 주차해 둔 차량에서 손 소장의 휴대전화 1대를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디지털 포렌식을 통해 손영미 소장의 통화내역 등을 확인한 뒤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앞서 경찰은 손 소장에 대한 부검 결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범죄 혐의점이 없다'는 소견을 전달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사회
양소연
경찰 "숨진 일본군 '위안부' 쉼터 소장, 차량에 휴대전화 두고 귀가"
경찰 "숨진 일본군 '위안부' 쉼터 소장, 차량에 휴대전화 두고 귀가"
입력 2020-06-09 14:13 |
수정 2020-06-09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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