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는 "이들이 '스쿨 미투'와 사립 유치원 비리 등 여러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행동하면서 사회 변화를 이끌어냈다"며 대상 수상자로 선정했습니다.
'6월민주상' 본상 수상자로는 8년 동안 투쟁하며 비리사학을 퇴출시키고 직선제를 통해 해직 교수를 총장으로 뽑는 등 학원민주화를 이룬 상지대학교가 선정됐습니다.
특별상 수상자는 '집단 성착취 영상 거래 사건'의 최초 제보자로서 사건을 추적하고 폭로한 '추적단 불꽃'입니다.
사업회는 "온라인 성범죄 사건의 심각성을 추적해 경찰 수사를 지원하고 언론 보도를 유도하는 등 공론화를 위해 노력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습니다.
'6월민주상'은 6.10 민주항쟁 30주년을 기념해 우리 사회 민주주의 발전에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를 위해 제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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