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부경찰서는 만취 상태로 운전을 하다 차량을 들이받아 운전자를 다치게 한 혐의로 50대 여성 정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정 씨는 오늘 새벽 3시 반쯤 인천 서구 석남동의 한 도로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스타렉스 차량을 몰다가 신호 대기 중이던 1톤 포터 차량을 들이받아 운전자인 20대 남성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사고로 정 씨와 포터 차량 운전자가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 당시 정 씨의 혈중 알코올 농도가 면허 취소 수준이었다"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사회
김건휘
만취 상태로 정차 중인 차량 들이받은 50대…'면허 취소' 수준
만취 상태로 정차 중인 차량 들이받은 50대…'면허 취소' 수준
입력 2020-06-10 11:37 |
수정 2020-06-10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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