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구 가리봉동에서 발생한 중국동포교회 쉼터 코로나19 집단감염과 관련해 쉼터 거주자와 교회 신도 등 278명이 방역 당국의 전수 검사에서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습니다.
앞서 지난 7일 관악구 방문판매업체 '리치웨이'를 방문한 쉼터 거주자인 64살 남성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다음날 같이 거주하는 8명이 추가로 확진돼 교회와 쉼터가 폐쇄됐습니다.
구로구 관계자는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들은 서울시에서 마련한 별도의 시설에서 자가 격리 중이다"며 "당분간 쉼터와 교회는 계속 폐쇄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사회
김건휘
'집단감염' 중국동포교회 쉼터 거주자 전수조사 결과 '전원 음성'
'집단감염' 중국동포교회 쉼터 거주자 전수조사 결과 '전원 음성'
입력 2020-06-10 15:20 |
수정 2020-06-10 15:22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