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4호선 상계역에서 발생한 열차 추돌사고 복구작업이 사고발생 5시간 반 만에 완료됐습니다.
서울교통공사는 "오늘 오후 4시쯤 추돌사고로 인해 선로를 벗어난 열차에 대해 복구 작업을 마쳤고, 4호선 전 구간 열차 운행이 정상적으로 재개됐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오늘 오전 10시 40분쯤 지하철 4호선 상계역에서 승객 80여 명을 태운 열차를 창동차량기지로 돌아가던 열차가 들이받았지만, 병원으로 이송되는 등 부상을 입은 승객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교통공사 관계자는 "신호기 이상이나 제동장치 고장 가능성 등 정확한 사고 원인에 대해서는 열차 기관사 등을 상대로 조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회
홍의표
서울 지하철 4호선 열차 추돌사고 5시간여 만에 복구…'정상 운행'
서울 지하철 4호선 열차 추돌사고 5시간여 만에 복구…'정상 운행'
입력 2020-06-11 17:34 |
수정 2020-06-11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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