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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자이미지 박소희

서울대, 수시 수능 최저기준 완화 등 '고3 구제책 마련'

서울대, 수시 수능 최저기준 완화 등 '고3 구제책 마련'
입력 2020-06-12 05:59 | 수정 2020-06-12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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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대, 수시 수능 최저기준 완화 등 '고3 구제책 마련'
    코로나19 여파로 입시에서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이 불리하다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서울대가 내년 수시모집 지역균형선발전형에서 수능 최저등급 기준을 완화하기로 했습니다.

    서울대는 고3 재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수시 지역균형선발의 수능 최저학력 기준을 국어·수학·영어·탐구 중 3개 영역 이상 2등급 이내에서 3등급 이내로 하향하고, 정시에서는 출결과 봉사활동 점수를 반영하지 않는 대입전형 변경안을 마련했습니다.

    교육계에 따르면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최근 서울대가 제출한 이같은 대입전형 변경안을 심의해 통과시켰으며, 조만간 관련 사실을 서울대에 통보할 방침입니다.

    앞서 연세대는 지난 9일 주요대 중 최초로 학생부 종합전형에서 수상경력, 체험활동, 봉사활동 실적을 평가에 반영하지 않는 내용을 골자로하는 고3 구제책을 마련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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