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 탁구장과 방문판매업체 리치웨이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이어지면서 코로나19 신규 환자 수가 다시 50명대로 증가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어제보다 56명 늘어 1만2천3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신규 확진자 수는 그제 50명에서 어제 45명으로 다소 줄었지만 이틀만에 다시 50명대로 늘었습니다.
신규 환자 중 해외 유입 13명을 뺀 43명이 지역발생 사례이며, 이 가운데 서울 24명, 경기 18명 등 42명이 수도권에서, 나머지 1명은 대구에서 나왔습니다.
사망자는 1명 추가돼 누적 사망자는 277명으로 늘었습니다.
사회
박윤수
코로나19 56명 신규확진…수도권 확산에 다시 50명대로 늘어
코로나19 56명 신규확진…수도권 확산에 다시 50명대로 늘어
입력 2020-06-12 10:14 |
수정 2020-06-12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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