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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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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도봉구 요양시설 관련 14명 확진…주·야간 보호시설 휴관 권고"

서울시 "도봉구 요양시설 관련 14명 확진…주·야간 보호시설 휴관 권고"
입력 2020-06-12 13:35 | 수정 2020-06-12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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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도봉구 요양시설 관련 14명 확진…주·야간 보호시설 휴관 권고"
    서울에서 첫 요양시설 집단감염이 발생한 도봉구 '성심데이케어센터'와 관련해, 서울시가 주·야간 보호시설에 휴관을 권고하고 관내 요양시설에 대한 선제 검사를 실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나백주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브리핑을 통해 "현재 도봉구 '성심데이케어센터'와 관련된 코로나19 확진자는 직원 2명과 이용자 12명 등 모두 14명으로 집계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나 국장은 또 "서울시 전체 주·야간보호시설에 휴관과 가족 돌봄을 권고하고, 부득이 긴급돌봄이 필요한 경우에 한해 시설 이용을 허가하고 관내 요양시설에 대한 선제검사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방역당국은 '성심데이케어센터'와 인근 '굿모닝요양원'에 다녔던 도봉구 80대 남성이 어제 확진되면서, 해당 시설들과 관련된 112명을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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