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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자이미지 박윤수

방역당국 "롯데월드 방문후 확진 고3 '가짜 양성' 최종 결론"

방역당국 "롯데월드 방문후 확진 고3 '가짜 양성' 최종 결론"
입력 2020-06-12 15:51 | 수정 2020-06-12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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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역당국 "롯데월드 방문후 확진 고3 '가짜 양성' 최종 결론"
    롯데월드를 방문한 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지만, 이후 검사에서 연이어 '음성'이 나온 서울 중랑구 원묵고 3학년 학생에 대해 방역당국이 애초부터 '가짜 양성' 판정을 받은 것이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원묵고 학생은 당초 양성으로 확인됐지만 동일 검체를 반복 검사한 결과 음성으로 확인됐다"며 "가족을 포함한 접촉자 771명도 모두 음성으로 확인된 상태"라고 설명했습니다.

    정 본부장은 그러면서, "전문가로 구성된 진단검사관리위원회가 이런 내용을 검토해 양성이 아닌 '위양성', 즉 '가짜 양성' 가능성이 높다는 의견을 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음성으로 나와야 할 결과가 양성으로 나온 이유에 대해서는 "아직 구체적으로 확인되지 않았다"면서, "진단키드 등의 문제는 아닌 것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민간조사를 통해 원인을 살펴보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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