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원묵고 학생은 당초 양성으로 확인됐지만 동일 검체를 반복 검사한 결과 음성으로 확인됐다"며 "가족을 포함한 접촉자 771명도 모두 음성으로 확인된 상태"라고 설명했습니다.
정 본부장은 그러면서, "전문가로 구성된 진단검사관리위원회가 이런 내용을 검토해 양성이 아닌 '위양성', 즉 '가짜 양성' 가능성이 높다는 의견을 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음성으로 나와야 할 결과가 양성으로 나온 이유에 대해서는 "아직 구체적으로 확인되지 않았다"면서, "진단키드 등의 문제는 아닌 것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민간조사를 통해 원인을 살펴보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