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사회
기자이미지 박윤수

방역당국 "코로나19 전파력 수도권이 지방의 3배"

방역당국 "코로나19 전파력 수도권이 지방의 3배"
입력 2020-06-12 15:51 | 수정 2020-06-12 15:53
재생목록
    방역당국 "코로나19 전파력 수도권이 지방의 3배"
    최근 코로나19 감염이 수도권에서 잇따라 발생하면서, 수도권의 코로나19 전파력이 지방의 3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최근 큰 유행이 나타나지 않은 비수도권은 재생산 지수가 0.5에서 0.6을 유지하는 반면, 수도권은 1.8까지 높게 나타났다"고 설명했습니다.

    재생산 지수란 감염병 환자 1명이 몇 명에게 바이러스를 옮기는지 보여주는 지표로, 이 값이 1을 넘으면 계속 감염자가 늘어난다는 의미입니다.

    정 본부장은 최근 수도권 상황을 언급하면서 "사람간 접촉이 늘어나면 그만큼 감염의 연결고리가 많아지고, 'n차 감염'이 증가해 대유행으로 이어질 우려가 크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