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 동묘시장에서 고양이가 학대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내사에 착수했습니다.
혜화경찰서는 오늘 시장 상인이 자신의 상점에 들어온 길고양이를 내쫓는 과정에서 고양이 목에 줄을 묶고 쇠꼬챙이로 찌르는 등 학대했다는 신고가 들어와 내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주변 CCTV 등을 확인한 결과 상인이 고양이를 꼬챙이로 찌르거나 괴롭히는 모습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며 "학대 행위가 있었는지 살펴볼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사회
이지수M
동묘 시장서 고양이 학대 의심 정황…경찰 내사 착수
동묘 시장서 고양이 학대 의심 정황…경찰 내사 착수
입력 2020-06-12 20:34 |
수정 2020-06-12 20:35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