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충남 태안 앞바다를 통한 중국인 밀입국 사건이 잇따른 가운데 9일 전에 발견된 의문의 고무보트도 중국인 밀입국에 쓰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태안해양경찰서는 지난 4일, 태안군 근흥면 마도 방파제에서 발견된 고무보트를 타고 밀입국한 중국인 5명 가운데 3명을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4월부터 한 달 보름 사이 세 차례에 걸쳐 중국인 18명이 태안 앞바다를 통해 우리나라에 몰래 들어온 것으로 확인됐고, 해경은 이 가운데 12명을 붙잡았으며, 나머지 6명을 쫓고 있습니다.
사회
이승섭
열흘 전 고무보트도 밀입국…한 달 보름새 세 번째
열흘 전 고무보트도 밀입국…한 달 보름새 세 번째
입력 2020-06-13 14:55 |
수정 2020-06-13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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