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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자이미지 임상재

인천 초등생 일가족 모두 확진…학교·병설유치원 26일까지 원격수업

인천 초등생 일가족 모두 확진…학교·병설유치원 26일까지 원격수업
입력 2020-06-14 18:09 | 수정 2020-06-14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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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초등생 일가족 모두 확진…학교·병설유치원 26일까지 원격수업
    인천시는 오늘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10살 초등학교 4학년 A군의 부모와 동생 등 3명도 추가로 확진됐다고 밝혔습니다.

    부천의 쿠팡물류센터에서 일한 적이 있는 A군의 어머니는 당초 음성 판정을 받고 지난 8일 자가격리가 해제됐지만 A군의 확진 판정에 따라 오늘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또 A군의 아버지 42살 B씨와 동생 6살 C군도 추가로 확진됐습니다.

    A군이 다니는 초등학교에 임시 선별진료소를 설치한 방역당국은 교직원과 학생 등 2백20여명에 대해 검체 채취를 마쳤으며 이들 일가족에 대한 이동동선과 접촉자 파악 등 추가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인천시교육청은 이들 확진자 형제가 다니는 인천 효성초등학교와 명현초 병설유치원에 대해 오는 26일까지 원격수업으로 전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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