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38명이 숨진 경기 이천 물류창고 공사 현장 화재 사건에 대한 중간 수사 결과를 내일(15일) 발표한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이번 브리핑은 중간 수사 결과를 국민들게 전달하는 차원"이라며 "이번 사건의 경위와 책임자를 최대한 신속하게 가려내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화재는 지난 4월 29일 오후 1시 반쯤 이천시의 한 물류창고 신축 공사 현장에서 발생해 38명이 숨지고 10명이 다쳤습니다.
이후 경찰은 수사본부를 출범시키고 관련자 80여명을 140여 차례 조사해 17명을 형사입건한 바 있습니다.
사회
장인수
경찰 "내일 이천 물류창고 화재 중간 수사 결과 발표"
경찰 "내일 이천 물류창고 화재 중간 수사 결과 발표"
입력 2020-06-14 18:22 |
수정 2020-06-14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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