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광주, 충남 논산에서 코로나19 의심 환자 3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가 추가 검사에서 음성으로 확인된 사례에 대해 방역 당국이 '가짜 양성'이라고 최종 결론을 내렸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대한진단검사의학회와 함께 광주와 충남 논산의 진단 번복 사례를 검토한 결과, "환자 3명 모두 상기도 검체 검사에선 음성이 나오고, 가래 검체에서만 양성 반응을 보였다"며 "이는 일반적이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방대본은 해당 검사가 "동일한 진단 수탁기관에서 동일한 시점에 진행된 것을 확인했다"며 "오염 등으로 가짜 양성이 발생한 것"으로 해석했습니다.
사회
전동혁
광주·충남 의심 환자 3명 '가짜 양성' 최종 결론
광주·충남 의심 환자 3명 '가짜 양성' 최종 결론
입력 2020-06-14 19:35 |
수정 2020-06-14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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