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는 여름철 수요가 증가한 '침방울 차단 마스크'의 매점매석 행위에 대한 단속 방침을 밝혔습니다.
김상봉 식약처 바이오생약국장은 "최근 온라인을 중심으로 비말차단용 마스크 되팔기가 나타나고 있다"면서 이 같이 말했습니다.
김 국장은 "판매질서를 바로잡기 위해 해당 사이트에 계도와 행정지도를 했으며, 앞으로 매점매석 등 불공정거래 행위에 대해 강력 단속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앞서 식약처는 여름철 통기성이 좋은 마스크의 공급을 늘리기 위해, '침방울 차단 마스크' 37종류에 대해 제조 허가를 내줬지만, 대부분 상품이 금세 품절되거나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웃돈을 얹어 되팔기가 이뤄지는 상황입니다.
사회
박윤수
식약처 "침방울 차단 마스크 되팔기 강력 단속할 것"
식약처 "침방울 차단 마스크 되팔기 강력 단속할 것"
입력 2020-06-15 15:11 |
수정 2020-06-15 15:12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