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사회
기자이미지 남효정

서울지하철 시청역 내 고령 안전관리요원 3명 확진…"최초 감염원 확인 중"

서울지하철 시청역 내 고령 안전관리요원 3명 확진…"최초 감염원 확인 중"
입력 2020-06-17 14:01 | 수정 2020-06-17 14:48
재생목록
    서울지하철 시청역 내 고령 안전관리요원 3명 확진…"최초 감염원 확인 중"
    서울 지하철 시청역 안에서 일하는 안전관리요원 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서울교통공사 측은 경기 부천에 거주하는 74살 남성이 지난 15일 확진판정을 받자 동료 13명을 전수검사했고, 이 중 2명이 더 확진됐다고 밝혔습니다.

    밀접접촉자로 분류됐던 다른 안전관리요원 10명 가운데 안양에 사는 81살 남성과 성남에 사는 81살 남성 두 명이 오늘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서울교통공사 관계자는 "밀접접촉자로 분류된 안전관리요원 10명 중 2명이 양성, 7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그 중 1명은 거동이 불편해 검사를 하지 못하고 있으며, 교통공사 직원 3명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며 "역사 안 방역은 모두 끝났다"고 설명했습니다.

    해당 안전관리요원은 시청 역사 안에서 진행되고 있는 내진보강 공사업체 소속으로, 승객들이 위험한 곳으로 들어가지 않도록 안내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부천시는 시청역 안전관리요원 중 최초 감염자인 74살 남성이 지난 9일 코로나 의심증상이 있어 검체 검사를 받아 15일 확진됐다며, 감염경로는 아직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