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에 따르면, 해당 기관 소속 여직원이 어젯밤 당직을 위해 탈의실에 들어갔다가 소형 카메라를 발견했는데, 메모리 카드에 불법 촬영된 영상물이 담겨 있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불법 촬영된 영상 가운데 카메라를 설치한 당사자의 모습이 포착돼, A기관장은 해당 직원을 업무배제시키는 등 피해자와 격리 조치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피해 사실에 대한 신고가 접수된 상태"라며 "용의자에 대한 소환 조사와 피해자 규모 등에 대해서는 계속 수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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