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남편을 살해한 혐의로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고유정에게 검찰이 항소심에서 사형을 구형했습니다.
오늘 제주지방법원에서 열린 항소심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고유정이 전 남편과 의붓아들을 계획적으로 연쇄살인하고도 반성하지 않고 있다며 법정 최고형인 사형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반면, 고유정은 최후진술에서 전 남편은 우발적으로 살해했고 의붓아들은 살해하지 않았다며 선처를 호소했는데 항소심 선고공판은 다음달 15일에 열립니다.
사회
조인호
검찰, 고유정 항소심에서 사형 구형…7월 15일 선고
검찰, 고유정 항소심에서 사형 구형…7월 15일 선고
입력 2020-06-17 16:54 |
수정 2020-06-17 17:21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