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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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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언유착' 의혹 검사장 휴대전화 압수수색…"나는 피해자"

'검언유착' 의혹 검사장 휴대전화 압수수색…"나는 피해자"
입력 2020-06-17 17:26 | 수정 2020-06-17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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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언유착' 의혹 검사장 휴대전화 압수수색…"나는 피해자"
    채널A와 검찰 고위 간부 사이의 '검·언유착'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핵심 당사자로 지목된 현직 검사장의 휴대전화를 확보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는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어제 해당 검사장의 휴대전화를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압수한 휴대전화 분석을 마치는 대로, 해당 검사장에 대한 소환 등 직접 조사 방안을 검토할 전망입니다.

    한편 해당 검사장은 오늘 입장문을 내고 "녹취록상 기자와 소위 '제보자' 간의 대화에서 언급되는 내용의 발언을 하거나 취재에 관여한 사실이 없다"며 자신은 '피해자'라고 반박했습니다.

    이틀 전 MBC는 채널A 이 모 기자가 이철 신라젠 전 대주주 측에 협박성 취재를 한 의혹을 받는 지난 2월과 3월, 해당 검사장과 최소 다섯 차례 통화한 내역을 검찰이 확보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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