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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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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위원장 "코로나 재난 속 난민들 소외…'우리 이웃' 인식해야"

인권위원장 "코로나 재난 속 난민들 소외…'우리 이웃' 인식해야"
입력 2020-06-18 13:48 | 수정 2020-06-18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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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권위원장 "코로나 재난 속 난민들 소외…'우리 이웃' 인식해야"
    최영애 국가인권위원장은 '세계 난민의 날'을 이틀 앞둔 오늘 성명을 내고 "난민들을 낯선 존재가 아닌 이웃으로 바라보는 것이 난민 문제 해결의 시작"이라고 밝혔습니다.

    최 위원장은 "코로나19 재난 속에서 국내의 난민들은 직장을 잃고, 재난지원 대상에서도 빠지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난민법에 따르면 난민 인정을 받은 외국인은 내국인과 같은 사회보장을 받아야 하는데도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를 두고 최 위원장은 "국제 협약을 준수하고 국내의 난민 인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법적, 제도적 방안을 서둘러 찾아야 한다"며 난민 인권에 관심을 기울여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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