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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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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친·아들 살해하고 시신 숨긴 40대…법정서 "살해의도 없었다"

모친·아들 살해하고 시신 숨긴 40대…법정서 "살해의도 없었다"
입력 2020-06-19 15:16 | 수정 2020-06-19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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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친·아들 살해하고 시신 숨긴 40대…법정서 "살해의도 없었다"
    어머니와 아들을 살해하고 시신을 장롱에 숨긴 40대가 재판에서 '어머니를 살해하려는 뜻은 없었다'며 혐의를 일부 부인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은 오늘 존속살해와 사체은닉 혐의로 구속기소된 42살 허모씨와 범인도피 혐의로 기소된 44살 한모씨에 대해 첫 공판을 열었습니다.

    변호인은 "허씨가 어머니를 사망에 이르게 한 것은 인정하지만 살해할 의도가 전혀 없었다"며, "정신적 문제가 있는 허씨가 어머니의 목을 잡은 것까지 기억하는데 사망에 이르게 한 건 기억나지 않는다고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허씨는 올해 1월 말 서울 동작구 자택에서 어머니와 아들을 숨지게 한 뒤 두 사람의 시신을 장롱에 숨긴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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