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판부는 "전국적으로 마스크 품귀 현상을 겪던 시기에 이뤄진 중대한 범죄"라면서도 "잘못을 인정하고 있으며, 판매하려던 마스크가 식약처 시험 결과 보건용 마스크에 준하는 성능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며 선고 이유를 밝혔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 3월 경기 안성시의 한 물류 창고에 보관한 9억원 상당의 일반 공산품 마스크 45만장을 KF94 보건용 마스크인 것처럼 시험성적서를 붙여 광고했고, 이를 판매하려 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김건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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