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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사 대웅전 옆에서 불지른 30대 구속…"도망 우려"

조계사 대웅전 옆에서 불지른 30대 구속…"도망 우려"
입력 2020-06-21 06:53 | 수정 2020-06-21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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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계사 대웅전 옆에서 불지른 30대 구속…"도망 우려"
    서울중앙지법은 조계사 대웅전 건물 주변에 불을 지른 혐의로 35살 송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법원은 "송 씨가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영장 발부 사유를 설명했습니다.

    송 씨는 어제 새벽 2시쯤 술에 취해 자신의 가방에 라이터로 불을 붙인 뒤, 불에 타는 가방을 대웅전 벽면에 놓아둔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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