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박능후 1차장은 오늘(22)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지난 한 주간 발생한 해외유입 확진자는 90명으로, 전 주에 비해 2배 가량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박 1차장은 "모든 해외입국자는 입국 후 3일 내 검사를 받고 있지만, 이동과정에서 감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며 "지역감염과 해외유입을 동시에 관리해야 하는 위기 상황에 놓여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방역당국은 입국자 대비 확진자가 많이 나온 파키스탄과 방글라데시에 대해 내일(23일)부터 신규비자 발급 제한 조치를 실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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