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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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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숙 사건 '위증교사 의혹' 제보자, 대검에 당시 수사팀 감찰 요청

한명숙 사건 '위증교사 의혹' 제보자, 대검에 당시 수사팀 감찰 요청
입력 2020-06-22 14:04 | 수정 2020-06-22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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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명숙 사건 '위증교사 의혹' 제보자, 대검에 당시 수사팀 감찰 요청
    한명숙 전 총리 사건 수사팀의 '증언 강요' 의혹과 관련해 고 한만호 씨의 동료 수감자였던 한은상 씨가 대검찰청에 당시 수사팀을 감찰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한 씨의 변호인은 오늘 오후 김준규 전 검찰총장을 비롯한 당시 검찰 수뇌부와 해당 수사팀 실무 검사까지 모두 14명을 대검 감찰부가 직접 감찰하거나 수사해달라는 요청서를 대검에 제출했습니다.

    한 씨 변호인은 제출에 앞서 "당시 수사팀 다수가 퇴직한 상황이어서 퇴직 공무원에 대한 수사도 필요하다"며 "감찰권만 있는 중앙지검 인권감독관실과 달리 강제수사 권한까지 갖고 있는 대검 감찰부에서 이번 의혹을 조사해주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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