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경인아라뱃길에서 술을 마신 20대 남성이 친구의 부추김에 수영을 하려고 수로에 뛰어들었다가 중태에 빠졌습니다.
인천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오늘 새벽 1시쯤 26살 A씨가 친구 2명과 함께 술을 마신뒤 "물에 빠지면 건져주겠다"는 친구 B씨의 말에 수로에 들어갔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친구 B씨도 A씨와 함께 수로에 뛰어들었으나 스스로 나왔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경찰은 친구에게 수영을 권유해 다치게 한 B씨에게 과실치상 혐의를 적용해 수사할 방침입니다.
사회
임명찬
"수영해보자" 친구 부추김에 아라뱃길 뛰어든 20대 중태
"수영해보자" 친구 부추김에 아라뱃길 뛰어든 20대 중태
입력 2020-06-22 15:33 |
수정 2020-06-22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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