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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실련 "현 정부 서울 집값 상승률 52%…MB·박근혜 때의 2배"

경실련 "현 정부 서울 집값 상승률 52%…MB·박근혜 때의 2배"
입력 2020-06-23 13:39 | 수정 2020-06-23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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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실련 "현 정부 서울 집값 상승률 52%…MB·박근혜 때의 2배"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현 정부 3년 동안 서울 아파트 중위가격이 3억 1천만 원 올라 52%의 상승률을 보였다며, 이는 지난 정권 8년 동안의 상승률 25%의 두 배가 넘는다고 밝혔습니다.

    경실련은 오늘 열린 기자회견에서 "최저임금으로 서울 중위가격 아파트를 사려면 이명박·박근혜 정권에서는 각각 38년과 37년이 걸렸지만, 지금은 최저임금이 올랐는데도 꼬박 43년을 모아야 집을 살 수 있다"며 "정부가 집값 잡기에 실패해 소득 인상 효과가 미미해졌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가 부동산 문제를 해결하려면 대규모 개발을 멈추고 분양가 상한제를 전면 확대해야 한다"며, "저평가된 공시지가를 인상하는 한편 투기세력에 대한 세금 혜택을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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