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청은 최근 갯벌 체험객들이 밀물에 고립되는 사고가 자주 발생한다며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3년간 전국 갯벌에서 조개나 어패류를 채취하다가 발생한 안전사고는 136건으로 이 가운데 12명이 숨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해경은 갯벌에 들어갈 때는 반드시 물때 시간을 확인하고 야간에는 갯벌에 들어가지 말 것을 당부했습니다.
또 휴대전화를 보관할 수 있는 방수팩과 호루라기를 소지해 위험 시 도움을 요청하고 반드시 구명조끼를 착용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사회
임상재
밀물 고립사고 잇따라…"물때 확인하고 야간시간 피해야"
밀물 고립사고 잇따라…"물때 확인하고 야간시간 피해야"
입력 2020-06-24 11:07 |
수정 2020-06-24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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