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씨는 어제(23일) 낮 12시쯤 지하철 1호선 구로역을 지나는 열차 안에서 다른 승객으로부터 '마스크를 써달라'는 요구를 받자 욕설과 폭행을 하는 등 난동을 부려 열차 운행을 7분 동안 지연시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감염 우려가 높은 상황에서 A씨가 마스크 착용을 거부하고, 난동을 피워 열차 운행까지 중단됐다"며 "사안이 중대하다고 보고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조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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