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법무부장관이 윤석열 검찰총장을 겨냥해 날선 비판을 이어간 가운데, 윤석열 검찰총장은 대검찰청에서 열린 행사에서 "강제수사 패러다임을 과감하게 변화시켜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윤 총장은 오늘 오후 대검찰청에서 열린 인권중심 수사TF 위원 위촉식과 회의에서 "피의자 소환조사에만 집중하기보다는 법정에서 검사와 변호인 간 신문으로 실체적 진실에 도달하는 공판 중심 방식으로 대전환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앞서 오늘 오전 추 장관이 자신을 향해 '조직을 편의적으로 이끌며 법 기술을 부리고 있다'고 밝힌 부분에 대해선 따로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사회
강연섭
추미애 장관 작심 비판한 날…윤석열 "강제수사 패러다임 과감하게 변화해야"
추미애 장관 작심 비판한 날…윤석열 "강제수사 패러다임 과감하게 변화해야"
입력 2020-06-24 18:50 |
수정 2020-06-24 18:51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