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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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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장-기자 유착' 의혹 폭로 당사자 이철 "내일 수사심의위 소집 요청"

'검사장-기자 유착' 의혹 폭로 당사자 이철 "내일 수사심의위 소집 요청"
입력 2020-06-24 19:11 | 수정 2020-06-24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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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사장-기자 유착' 의혹 폭로 당사자 이철 "내일 수사심의위 소집 요청"
    윤석열 검찰총장이 채널A 기자와 현직 검사장 사이의 유착 의혹 사건에 대해 전문수사자문단 소집을 결정한 것에 반발해, 의혹을 폭로한 당사자인 이철 씨가 내일 검찰 수사심의위원회 소집을 신청하기로 했습니다.

    이 씨 측은 자신은 채널A 기자로부터 협박을 당한 피해자인데, '전문수사자문단'이 소집되는 등 수사가 이상하게 흘러가고 있다며 객관적인 판단을 받기 위해 수사심의위 소집을 요청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 수사심의위는 사회적 이목이 쏠리는 사건에 대해 각 분야 전문가인 외부 인사들의 의견을 들어보는 제도로 최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소집을 요청하면서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앞서 이번 사건의 피의자인 채널A 이 모 기자 측은 의혹 제보자 등 다른 관련자들에 대한 수사가 제대로 진행되지 않고 있어 절차적 형평성에 어긋난다며 검찰에 '전문수사자문단' 소집을 요청했고, 대검찰청은 지난 주말 이례적으로 받아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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