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항운노조와 방역 당국에 따르면 러시아 선박 두 척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집단감염과 관련해, 국내 접촉자 가운데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아직 없다고 밝혔습니다.
확진 판정을 받은 러시아 선원 17명과 접촉했던 부산 감천항 노동자 등 163명 가운데 152명에 대한 진단검사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이 나왔습니다.
방역 당국은 나머지 접촉자 11명에 대해서도 오늘 중 진단 검사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배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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