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성동구청은 성추행 혐의로 기소된 5급 공무원 A씨를 직위해제 하고 대기발령 조치했다고 오늘(25) 밝혔습니다.
앞서 A씨는 지난 1월 성동구청 앞 광장에서 열린 구청 행사에서 현직 구의원에게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하는 등 성추행한 혐의로 최근 불구속 기소됐습니다.
하지만 A씨는 대기발령 등 별다른 제재를 받지 않았고 A씨가 근무하는 부서가 해당 구의원이 담당하는 상임위 소속이라 가해자와 피해자가 업무상 마주칠 수 밖에 없어 2차 피해가 우려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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