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은 오늘 학교보건원에서 대원·영훈 국제중학교의 특성화 학교 지정취소와 관련해 청문을 진행했습니다.
청문에서 이들 학교는 교육청이 지정 취소를 염두에 두고 갑자기 평가항목과 배점을 변경했다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앞서 두 학교는 교육청의 특성화중학교 운영성과 평가에서 기준 점수인 70점을 넘지 못해 지정 취소 대상이 된 바 있습니다.
교육청이 청문 결과를 바탕으로 교육부에 지정 취소 동의를 신청하고 교육부가 이를 받아들일 경우 이르면 내년부터 이들 국제중학교는 일반 학교로 전환됩니다.
사회
이덕영
'지정취소' 대원·영훈 국제중 청문 진행…학교 측 반발
'지정취소' 대원·영훈 국제중 청문 진행…학교 측 반발
입력 2020-06-25 16:23 |
수정 2020-06-25 16:26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