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 지역 유치원에서 발생한 식중독 집단감염과 관련해 교육부가 질병관리본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긴급회의를 가졌습니다.
교육부는 오늘 "충북 오송에서 세 개 기관의 과장급 긴급회의를 열고 현재 진행 중인 역학 조사 과정과 필요한 대책이 무엇인지 의견을 듣는 등 식중독 사고 대책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안산의 한 유치원에선 집단 식중독 사고가 발생해 44명이 장 출혈성 대장균 양성 반응 판정을 받았고 이중 어린이 14명은 식중독 합병증인 용혈성요독증후군, 이른바 햄버거병 증상을 보여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사회
전동혁
교육부·질본·식약처, 안산 유치원 식중독 사고 긴급회의
교육부·질본·식약처, 안산 유치원 식중독 사고 긴급회의
입력 2020-06-26 13:56 |
수정 2020-06-26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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