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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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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유치원 식중독 관련 '햄버거병' 증상 원아 1명 늘어

안산 유치원 식중독 관련 '햄버거병' 증상 원아 1명 늘어
입력 2020-06-26 15:23 | 수정 2020-06-26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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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 유치원 식중독 관련 '햄버거병' 증상 원아 1명 늘어
    경기도 안산의 유치원에서 발생한 집단 식중독 사고와 관련해, 용혈성 요독증후군, 이른바 '햄버거병' 증상을 보이는 원아가 1명이 늘어난 15명으로 나타났습니다.

    경기 안산시는 "용혈성 요독증후군 증상을 보이는 원생 1명이 추가로 입원하면서 현재 입원 환자는 23명이 됐다"며 "투석 치료를 받는 어린이는 1명이 줄어든 4명으로 파악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안산시는 이번 유치원 식중독 사고와 관련해, 오늘 오후 1시 기준 "교사 1명과 어린이 48명 등 모두 49명이 장 출혈성 대장균 양성 반응을 보였고, 유증상자는 102명으로 집계됐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보건당국 조사 결과 해당 유치원의 조리기구나 식기, 음용수 등에서 '장 출혈성 대장균'은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안산시는 "보건당국 역학조사를 통해 현재 정확한 감염 원인을 확인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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