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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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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교회 19명·주영광교회 11명 확진…"주말 종교 소모임 자제"

왕성교회 19명·주영광교회 11명 확진…"주말 종교 소모임 자제"
입력 2020-06-27 15:13 | 수정 2020-06-27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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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왕성교회 19명·주영광교회 11명 확진…"주말 종교 소모임 자제"
    수도권 교회를 중심으로 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확산되자, 방역당국이 주말동안 예정된 종교 관련 모임을 연기하거나 취소해달라고 권고했습니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오늘(27) 정례브리핑에서 "지금까지 안양의 주영광교회와 관련해 11명, 관악구 왕성교회와 관련해 19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권 부본부장은 이어 "종교시설은 밀집해서 대화를 하거나 식사를 함께 해 코로나19 전파가 우려스럽다"며 "소모임과 수련회 등을 비대면으로 전환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방역당국은 고위험시설에 종교시설을 포함하는 방안도 검토하겠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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