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목포에서 60대 부부와 손자 등 코로나19 확진자가 3명 발생했습니다.
목포시 부흥동에 거주하는 64살 여성 A씨는 지난 24일부터 기침 등 증상을 보여 어제 오후 목포의 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결과, 오늘 오전 1차 양성판정이 나왔습니다.
이 여성과 함께 사는 남편과 중학생 손자도 확진 판정을 받고 강진의료원과 화순 전남대병원 등으로 이송됐습니다.
A 씨의 손자는 지난 24일까지 등교한 것으로 알려져, 보건당국은 해당 중학교에 대한 조치를 교육청과 협의 중입니다.
보건당국의 역학조사 결과 A씨와 남편과 지난 23일 광주에서 식사를 함께한 A씨 여동생 부부도 오늘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사회
김안수
전남 목포에서 코로나19 일가족 확진자 3명 발생
전남 목포에서 코로나19 일가족 확진자 3명 발생
입력 2020-06-27 18:57 |
수정 2020-06-27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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