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국방부 영내 어린이집에서 원생 1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서울 용산구는 "국방부 영내 어린이집에 다니는 3살 남자아이가 오늘 양성 판정을 받아 병원에 입원했다" 며 "전날 확진된 20대 여성 교사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용산구에 거주하는 해당 원생의 가족 3명은 검사를 위해 격리 조치됐고, 국방부 어린이집에 다니는 원생 214명에게도 검사를 받으라는 문자를 발송했다고 용산구는 설명했습니다.
다만 전날 검사를 받은 교직원 48명과 원생 25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용산구는 덧붙였습니다.
국방부는 규정에 따라 어린이집을 2주간 폐쇄하기로 하고, 오늘 청사 내 공용시설을 긴급 방역 조치했습니다.
사회
손하늘
'교사 확진' 국방부 어린이집서 3살 남자아이 추가 확진
'교사 확진' 국방부 어린이집서 3살 남자아이 추가 확진
입력 2020-06-28 14:47 |
수정 2020-06-28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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