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는 서울 관악구가 전 직원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해 관내 고위험시설과 종교시설 1천 7백여 곳에 대한 현장점검을 벌이고 있습니다.
관악구는 "어제 방문판매업체 230여 곳에 대해 집합금지 준수 여부를 점검한 데 이어 오늘은 종교시설 480여 곳을 방문해 방역수칙을 지키는지 점검하고 있다"며 "미흡한 사항이 발견되는 대로 담당자에게 시정 조치를 내릴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관악구에서는 방문판매업체 '리치웨이'발 확산세에 신림동 왕성교회 집단감염까지 겹치면서 코로나19 확진자가 113명으로 집계돼, 서울시내 자치구 중 유일하게 1백 명을 넘겼습니다.
사회
손하늘
서울 관악구, 전 직원 비상근무 돌입…종교시설 현장점검 중
서울 관악구, 전 직원 비상근무 돌입…종교시설 현장점검 중
입력 2020-06-28 15:06 |
수정 2020-06-28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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