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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자이미지 신정연

'수도권 방역 강화' 연장에도 주민들 외출은 더 활발

'수도권 방역 강화' 연장에도 주민들 외출은 더 활발
입력 2020-06-28 19:57 | 수정 2020-06-28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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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도권 방역 강화' 연장에도 주민들 외출은 더 활발
    수도권에서 코로나19 사태가 수그러들지 않아 정부가 `강화된 방역 조치`를 무기한 연장한 뒤에도 주민들의 외부 활동은 더 활발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수도권 주민의 휴대전화 위치 이동 기록과 카드 매출 자료, 대중교통 이용량 등을 분석한 결과, 수도권 방역강화조치 시행 후 네 번째 주말인 지난 20일과 21일 수도권 주민의 이동량은 직전 주말보다 1.1% 증가했습니다.

    특히 휴대전화 이동량과 대중교통 이용량의 경우 생활방역 단계에 있던 때보다 더욱 활발해 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방역당국은 "소규모 모임이나 이웃 간의 모임은 공권력이 개입하기에 한계가 있다"며 "국민 개개인이 스스로 방역주체라는 확실한 의식을 갖고 방역 수칙을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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