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일산서구 거주 30대 남성 코로나19 확진

경기도 고양시는 일산서구 탄현큰마을에 거주하는 30대 남성 A 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오늘(29일) 밝혔습니다.

앞서 A 씨의 아버지인 60대 B 씨는 지난 24일 확진 판정을 받고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에서 치료 중입니다.

B 씨는 코로나19 유행지역이나 해외 방문 이력이 없고, 감염 경로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으며, A 씨는 아버지가 확진 판정을 받자 그동안 집에서 자가격리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27일 가슴이 답답한 증상을 보인 데 이어 28일 발열 증상까지 나타나자 일산서구보건소를 찾아 검사를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