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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자이미지 신정연

5월 사업체 종사자 31만1천명 감소

5월 사업체 종사자 31만1천명 감소
입력 2020-06-29 15:30 | 수정 2020-06-29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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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 사업체 종사자 31만1천명 감소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고용 충격으로 국내 사업체 종사자 수가 2개월 연속으로 30만명 넘게 감소했습니다.

    고용노동부가 지난달 사업체 노동력을 조사한 결과, 5월 마지막 영업일 기준으로 국내 1인 이상 사업체 종사자는 1만8천3백여명으로 집계돼 지난해 같은달보다 1.7%인 31만1천명이 줄었습니다.

    사업체 종사자는 지난 3월에 22만5천명이 감소해 처음 마이너스로 돌아섰고, 4월에는 36만5천명이 줄어 감소폭이 더 커졌습니다.

    지난달 사업체 종사자 증감을 업종별로 보면 보건·사회복지업에서 8만5천명, 정부 일자리 사업을 포함한 공공행정·국방·사회보장행정에서 5만명이 증가했습니다.

    하지만 사회적 거리두기의 직격탄을 맞은 숙박·음식업은 15만5천명이 급감했고 교육서비스업과 도·소매업도 각각 6만명 넘게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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