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저임금위원회는 오늘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3차 전원회의에서, 내년도 최저임금의 업종별 차등 적용 안건을 표결에 부쳤지만 반대 14표, 찬성 11표, 기권 2표로 부결됐다고 밝혔습니다.
현 정부 들어 최저임금이 큰 폭으로 오르자 경영계는 업종별 차등 적용을 강하게 요구해왔지만, 노동계는 차등 적용하면 저임금 노동자를 보호하자는 최저임금 제도의 취지에 맞지 않다며 반대해왔습니다.
신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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