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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공사 현장 코로나로 '비상'

한화건설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공사 현장 코로나로 '비상'
입력 2020-06-29 22:16 | 수정 2020-06-29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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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건설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공사 현장 코로나로 '비상'
    이라크에서 신도시 건설 공사를 하던 한국인이 코로나 19 의심증상으로 숨졌습니다.

    한화건설에 따르면 이라크 비스마야 건설 공사 현장에서 일했던 한화건설의 협력업체 소장인 62살 이모 씨가 발열과 폐렴 증상을 보이다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현지시간으로 지난 27일 사망했습니다.

    지난 22일 역시 코로나 19 의심증상을 보인 방글라데시인 한 명도 사망해 신도시 건설 공사는 현재 전면 중단된 상태입니다.

    300여명에 달하는 한국인 현지 직원 가운데 150여명을 현재까지 순차적으로 귀국했으며 방역 당국 검사 결과 이들 가운데 10명은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나머지 직원들은 현재 이라크 내에서 자가격리됐으며 열악한 의료시설 탓에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화건설 측은 필요 최소 인력만 남기고 나머지 근무자들은 계속해서 귀국시킬 방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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